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2026. 8. 4. 05:00ㆍ2026년 가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먼저 하느님을 찬미 찬양하게 되고
다음으로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하게 됩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주님의 뜨거운 사랑이 우리에게 전해지면
그 사랑에 응답하는 열정이 자리 잡게 됩니다
하느님 사랑에 대한 감동과 기쁨은
우리 안에 영혼을 일깨우며
뜨거운 사랑의 열정을 키워 나갑니다
이 사랑은 다양한 방면으로 표출됩니다
누구는 하느님께 더욱 깊이 들어가고
누구는 이웃에게 더욱 깊이 전하며
누구는 하느님이 주신 소명에 전력을 다하고
누구는 하느님이 바라시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사랑이 뜨거운 이들은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에 감회된 이들은 하느님 사랑을 기반으로 하기에
눈먼 인도자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할수록 하느님을 닮아가기 때문에
내 사랑이 나를 기반으로 하는지 하느님을 기반으로 하는지
식별하며 나아가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마리 비안네 사제도
그런 사랑의 열정을 보여주었음을 기억합니다
이 열정을 기억하며 우리도 사랑의 열정을 일깨워
함께 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식별해 나가는 가운데
하느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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