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1주간 수요일
2026. 8. 26. 05:00ㆍ2026년 가해
너희는 예언자들을 살해한 자들의 자손이다.
보여지는 삶과있는 그대로의 삶은
차이가 있습니다
보여지는 모습을 너무 신경을 쓰면 자기자신을 잃지만
보여지는 모습을 너무 신경 안 쓰면
자기 정체성을 쉽게 놓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쉽게 유혹에 빠지고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다보면
어느 순간 나다움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삶은 불행할 뿐입니다
그러니 율법에만 매여서 어느 순간 사람을 보지 않게 되면
율법학자들의 위선자가 됩니다
보여주는 모습에 매여 자신을 잃어버리고
동시에 율법에 담긴 의미를 놓쳐버리니
가상의 신을 만들고 그럴듯한 말로 구원을 속삭여
더 많은 이들을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그러니 사람을 이끄는 이들은
바오로 사도의 말처럼 인기에 영합하기 보다
수고와 고생을 하며 삶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이 하느님 안에 있음을 기억하며
삶으로 체험하고 공부로 깨달은 바를
사람들에게 알려주며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잊지 않으면서도
하느님의 사랑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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