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8주간 화요일

2025. 10. 14. 05:002025년 다해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교회는 다양성 안에 일치를 말합니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하셨고

사람은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기에

하느님을 중심으로 일치하지만

각자 다름을 인정하기에 다양성일 존중됩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습니다

하느님 체험을 강렬하게 해본 사람은

자신이 체험한 그 방식을 전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특수성보다

하느님 체험이라는 강렬한 경험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만난 확실한 체험이 있기에

다른 이들의 사정보다 이 체험을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다인들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살아온 체험을 통해

율법을 중심으로 믿음을 이어갔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방법을 강조할 수 밖에 없었고

이 방법으로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강조할수록 위험성이 나타납니다

다양성은 사라지고 일치만을 강조하게 되면서

획일성으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여정에

특정 방법만이 옳다고 말하게 됩니다

른 방식이 있다면 자신이 부정당한다는 느낌을 받기에

거부감은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지만 속은 탐욕과 사악으로 가득하다고 하시며

다양성과 일치의 균형을 잡아야 함을 알려줍니다

함께 같은 하느님을 고백하고

하느님께 나아가는 다양한 길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증명한다면

우리는 걸림돌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전해진 복음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지는 바라보며

서로 존중하며 한분이신 하느님께 나아가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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