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사람이 모이면 이리 떼도 함께 모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뱀이 유혹하듯 그들은 첫 마음을 조금씩 변질시켜서 하느님을 잊어버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결국 늘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잘못된 인도로 함께 죽음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깨어 있음을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진리를 왜곡하는 말을 하는 이들 자기를 따르라고 꾀어내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지도자들의 삶을 봐야 합니다. 바오로 사도가 직접 본을 보여준 것처럼 또 한 사람 한 사람을 타이른 것처럼 직접 실천하며 살아가는지를 살피는 가운데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지도자를 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애써 일하며 약한 이들은 이용만 당하고 우리의 신심은 하..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