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팔일 축제 제7일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흑백 논리를 옳지 않다 말합니다. 세상에는 회색도 있다고 말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시도가 많습니다. 물론 각자 생각하는 행복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을 깨달은 이들 곧 하느님 안에서 빛을 발견한 이들에게 선택은 하느님을 향해 나가 갈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어둠에 머물고 있을 것인가?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남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 말하면서 세상을 벗어나기 싫어한다면 그 사람은 하느님게 속하지 않은 자들입니다. 주님 안에서 함께 남아 있지 못한 이들입니다. 만약 우리가 진리를 몰랐다면 예수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회색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알았기에 하느님 안에서 빛을 발견했기에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분명합니다. 주님 안에 머물며 그 안..
202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