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0주간 월요일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예수님이 활동하시면서 가장 먼저 하신 것은 하느님 나라의 선포였습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첫 번째 가르침은 행복에 대한 설명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함께 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방향성을 알려주십니다. 이 지침은세상을 살아가면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또 하느님께 대한 확고한 선택을 위해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말하듯 세상에서 온갖 환난을 겪는 이들은 그리스도로부터 위로를 받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를 구원으로 초대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희망을 굳건히 하면서 주님이 주신 위로를 기대합니다. 행복 선언을 하나하나 살피면 세상에서의 기쁨은 행복을 주지 못합니..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