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신앙생활을 할 때 우리가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요? 믿기지 않지만 뒤돌아보면 사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느님께서 준비해 주셨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우리의 마음 때문에 우리가 더 힘들고 아팠던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내가 가진 자존심 내가 지키고 싶은 생각과 주장 이미 적응되어 편안한 환경 이런 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 때 그 자리에 더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 주어집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중풍병자에게 필요한 것은 몸의 치유를 넘어 죄의 용서입니다. 모든 병과 질병이 죄의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말을 보고 모든 이를 축복하시고 초대하시는 ..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