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2주간 목요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재미난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해주기만을 바라고 어딘가에 있을 낙원만 꿈꾸며 지금 여기서는 한탄만 합니다. 많은 불만과 불평 속에 머물지만 정작 변화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철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부자리 먼저 잘 정리해라. 혹은 자기 방 청소부터 시작하라 이유는 간단합니다. 문제 해결은 그 문제를 인지한 사람이 움직일 때 비로소 해결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있는 곳이 천국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바뀌고 변화되어야 합니다. 남이 해주는 해결은 언제나 마음에 들지 않고 남이 만들어 준 낙원은 나에게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느님의 ..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