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2025. 10. 28. 05:00ㆍ2025년 다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라고 부르셨다.
예수님의 제자는 수를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일흔 명이 선발되었고
또 그 중에서 열두 명이 선발되었습니다
그만큼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는 많지만
그분의 사명을 더 가까이서 함께 하지 못합니다
그분을 더 사랑해야 하고
그분과 더 함께 하려 하며
그분 사명의 무게를 알아야 합니다
그분과의 관계 안에서 더 깊은 사랑을 자리할수록
우리 역시 사도로서 부르심을 받습니다
본당은 신자들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 봉사자들이 있기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건물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사제가 있기에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서로를 위해 봉사하기에
그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성령으로 이어져 하느님이 머무시는 공동체가 되어 갑니다
예수님이 사도를 뽑은 이유는
그분과 함께 서기 위해서 입니다
온 백성을 바라보며 하느님의 자비를 전하기 위함이며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로 함께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오는 부르심을 거절하지 않고
하느님을 더욱 깊이 사랑할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의 부족함은 하느님으로 채워질 것임을 믿으며
오늘 우리의 손과 발이
하느님의 손과 발이 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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