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5주간 목요일
2026. 2. 12. 05:00ㆍ2026년 가해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신앙은 출신을 따지지 않습니다
물론 성직자나 수도자가 있는 집안이라면
신앙에 대한 태도가 다르고
도움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가족 중에 성직자나 수도자가 있다고 하여
교만해질수 있고 허영에 빠질 수 있기도 합니다
오히려 모태신앙이 아닌 신앙인이
더 깊은 신앙을 찾아 나서기도 하고
하느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독서와 복음 말씀은
주어진 것에 머물기 보다
주어진 것을 토대로 하느님께 더 나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솔로몬은 하느님께 지혜를 받을 정도로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런 왕도 유혹에 발을 담구자 하느님보다 세상의 논리를 찾았고
결국 하느님 신앙이 아닌 우상 숭배를 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습니다
반면 복음에 나오는 이방인 여인은
예수님께 대한 절실함과 믿음이 있었기에
오히려 하느님의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바라보며
우리도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안주하기보다는 뜨거운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그리하여 지금까지 주어진 환경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 삼아 하느님께 나아가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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