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2026. 4. 7. 09:16ㆍ2026년 가해
제가 주님을 뵈었고, 그분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마음을 하느님께 돌리는 것이며
세상에서 살아가면서도
하느님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자세입니다
이런 자세가 있을 때 우리는 군중이 했던 잘못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할 때 그분을 환영했지만
사람들의 목소리에 휩싸여 따라가 죽음을 외치던 군중의 어리석음
이처럼 우리는 나약한 존재이기에
하느님께 은총을 청하면서 회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이처럼 회개는 세상에서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이며
나 자신에게서 갇히지 않고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여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무덤에 갔던 마리아는 눈물로 가려져
눈 앞의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그분께 마음이 열리며 그분을 알아보게 됩니다
이렇게 회개한 이들은 기쁨을 전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도 회개하여 은총을 받고
그 은총으로 부활의 기쁨을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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