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2026. 4. 6. 05:00ㆍ2026년 가해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여인들은 두려워했습니다
자신들의 눈 앞에서 죽으신 분이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이분을 귀신처럼 보았기에 두려워할 수도 있지만
더 두려웠던 것은
자신들이 본 것을 사람들이 믿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의 조상 다윗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죽음에서 돌아오신 예수님을 보면서
여인들은 하늘의 기쁨을 맛 보았지만
세상의 시선으로부터는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 그녀들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평안하냐
두려워하지 마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이 말씀은 여인들의 체험이 그녀들만의 것이 아니고
모든 이를 위한 기쁜 소식이라는 점을 말해줍니다
특별함이 아닌 누구에게나 전해지는 기쁜 소식
그것은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는 놀라운 신비였습니다
우리도 그 신비를 마주합니다
일상에서 부활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이미 체험했고 더 많은 이들이 삶에서 희망을 살아갈 것이기에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삶으로 신비를 드러낼 때
예수님의 기쁜 소식은 더 멀리 전파될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삶으로 부활의 향기를 주변으로 퍼트릴 수 있는
그런 은총을 청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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