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0주간 토요일
2021. 10. 30. 04:00ㆍ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중요한 자리에 초대받은 사람은
그 자체로 귀중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소중한 관계이기에 초대하고 함께 하길 원한 것이고
서로의 관계를 인정하기에 기꺼이 응답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리를 잡게 되면
소중함과 귀중함을 잊게 됩니다.
초대받은 이끼리의 서열을 보게 되고
나의 소중함과 귀중함이 어느 정도인지 따지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주인도 초대받은 사람도 서로 민망해집니다.
이렇듯소중함을 당연함으로 대하면
관계는 삭막해질 뿐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소중함과 귀중함에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나를 초대해준 이와의 관계를 바라보며
그 안에서 다른 이를 바라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초대를 한 주인을 배려하며
그와 함께 있음에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을 때,
자연스럽게 주인은 우리에게 베풀며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함께 기도합니다.
우리가 당연함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를
그리하여 하느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가운데
자신에게 맡겨진 자리에 충실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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