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공현 대축일 후 화요일
2022. 1. 4. 04:00ㆍ2022년 다해
빵을 많게 하신 기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예언자로 나타나셨다.
작은 신뢰가 쌓일 때
더 큰 신뢰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일을 하도록 준비시키고
상대에 대한 믿음이 클수록
삶은 온전히 내어줄 수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군중에게
하느님 나라를 미리 맛보여줍니다.
길 잃은 양 같은 군중을 보며
예수님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들에게 먹을 것을 준비해주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육체의 생명을 이어주는 예수님을 통해
군중은 예수님께 대한 마음을 표현합니다.
질서 정연하게 자리 잡은 군중의 모습
예수님을 중심으로 푸른 풀밭에 모인 모습
모두 배불리 먹은 모습은
하느님 나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육체의 생명을 얻은 이들은
이제 영혼의 충만함을 희망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이런 희망을 확인하는 시간이
예수님의 공현을 바라보는 지금입니다.
작고 연약한 모습으로 오셨지만
하느님이 우리를 위해 기꺼이 내어주셨다는 사실은
언제든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께 대한 희망을 향하게 이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살펴봅니다.
그 마음에 응답한 군중의 모습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기억하며 희망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오늘을 살면서도
영원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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