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2022. 1. 1. 04:002022년 다해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여드레 뒤 그 아기는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성탄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드러났고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참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셨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하느님과

우리에게 다가오신 하느님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왕국에서 메시아의 오심을 기다렸지만

예수님은 베들레헴의 한 구유에서 태어나셨고

고관대작들이 주님의 오심을 기다렸지만

예수님께서는 목자들을 먼저 만나셨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세상의 영광이 아닌

하느님과 함께하는 참 생명으로 초대하셨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가 가진 환상과 상상을 깨고

현실에서 주님과 함께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

바로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입니다.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순명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여

그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길까지 함께 하신 분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하시며 따르신 마리아를 통해

우리는 성탄과 부활의 신비로 초대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체성사를 통해 자신을 내어주셨다면

성모 마리아께서 묵주기도를 통해 주님과 함께 하는 길을 알려주셨다.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신 성모 마리아를 바라보며

우리 역시 예수님을 향한 여정을 걸어가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오늘을 기억합니다.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를 기억하며

참 하느님이며 참 사람이신 예수님의 신비를 묵상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간

성모님의 모범적인 신앙을 묵상합니다.

 

오늘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통해

우리의 신앙 여정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한 해에도

주님을 향한 우리의 여정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청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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