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팔일 축제 제7일
2021. 12. 31. 04:00ㆍ2022년 다해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예수님의 탄생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선물입니다.
하느님께서 자신을 내어주신 사랑의 선물이며
우리에게 나아갈 빛을 비춰주신 희망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 빛이 강렬할수록
어둠에 익숙해진 이들은 빛을 거부하곤 합니다.
빛이 주는 사랑과 희망을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그 빛을 기억하고자
우리는 성탄 트리와 장식을 꾸미며
그리스도의 빛을 바라보게 됩니다.
빛을 통해 그분의 탄생을 기억하고
그분이 다시 오실 때를 기다리기 위함입니다.
이미 전해진 빛을 통해
앞으로 오실 빛을 기억하는 일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을 때
그 빛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인의 삶이며
요한이 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으로 그분을 증언하여 외치게 됩니다.
조용히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은
이제 온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느님의 손길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 좋겠습니다.
빛을 증언하러 왔던 요한처럼
우리 역시 주님을 삶으로 증언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은총이 주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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