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3주간 목요일
2022. 3. 24. 04:00ㆍ2022년 다해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다.
믿음은 산을 옮길 수 있습니다.
한 방향을 바라보는 이들이 모이면
어떤 일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같은 지향을 가지기에 협력할 수 있고
부족한 이를 이끌어주고
수고하는 이를 격려해주는 가운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되어 갑니다.
그러나 의심은 더 많은 벽을 세워버립니다.
벽은 서로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상대를 향한 작은 의심은 점점 커지기 마련이라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 됩니다.
상대가 쌓은 벽을 보고 내 벽을 쌓고
내가 쌓은 벽을 보고 상대가 벽을 쌓다 보면
결국 아무리 좋은 뜻이라도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당신을 의심하는 이에게
경고하십니다.
사탄도 갈라서면 그들의 나라가 버티지 못하는데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이 서로 갈라서면
악마보다도 못한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하느님이 아닌 각자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기에
힘센 자가 빼앗고힘 약한 자는 핍박을 받게 될 뿐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곧 하느님과 함께 하더라도 그분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는 예수님을 반대하며 흩어 버리는 자가 됩니다.
그렇기에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서로 믿음을 쌓기 위해
대화하고 경청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그리하여 우리가 꿈꾸는 희망이 현실이 되어가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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