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1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시고 빵을 많게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꾸준히 하느님 나라를 보여주셨습니다. 가르침을 통해 그 나라가 어떤 곳인지 가르쳐주시고 그분이 보여주신 기적을 통해 모든 이를 하느님 나라로 초대하고자 하셨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습도 그렇습니다. 하느님을 만나는 장소를 상징하는 산에서 그분께서는 많은 군중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들이 하느님을 찬양하도록 이끄셨습니다. 동시에 그분께서는 모인 이들을 먹여주셨습니다. 군중이 가지고 있던 적은 양의 빵과 물고기로도 충만함으로 배불리 먹여주셨습니다. 인간의 노력이 작아도 그분께서는 더 큰 사랑으로 채워주심을 말해주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통해 자유를 얻고 충만함을 체험한 이들은 하느님 나라를 바라보게 됩니다. 하느님을 찬미찬..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