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그리스도인 생활의 원천 : 성체성사
세례 성사로 왕다운 사제 사제 품위에 올려지고, 견진 성사로 그리스도를 더욱더 닮게 된 사람들은 성찬례를 통하여 온 공동체와 함께 주님의 희생 제사에 참여한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22항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기전 전날 밤, 최후의 만찬에서 새로운 계약의 말씀을 하신다. 그리고 제자들은 스승님의 말씀을 따라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를 오늘날까지 지속하며 예수님의 희생 제사를 기억하며 주님과 친교를 이루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진다. 성체 성사 안에서 우리는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성체성사의 풍성한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때로는 성찬례, 때로는 주님의 만찬, 때로는 거룩한 희생 제사와 거룩한 미사라고 불린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미사 참례를 꾸준히 한다고 해도 그 의미가 느껴질까? 200..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