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하느님 백성의 모임 : 교회
성당에 오면 다양한 관계가 맺어진다. 신부님과 수녀님을 포함하여 수많은 신자들을 만나며 함께 기도하고 미사에 참례한다. 본당 내에의 각종 단체에서 활동을 하며 하느님에 대해 알아가고 신앙을 배우며 지내게 된다. 때로는 본당 행사나 각종 일정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본당 공동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나는 무엇을 배우고 본당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교회는 하느님 백성의 모임이다. 하느님을 중심으로 모여 기도하고 배우며 사랑을 전하는 공동체이다. 현실에서는 교회는 하나의 조직으로 드러난다. 주교와 사제 부제가 속해있는 성직자와 수도자와 일반 신자들이 속해있는 평신도로 나눠져 서로 직무의 차이를 가지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한다. 성직자 : 직무 사제직 평신도 : 보편 사제직 누구나 하느님을 믿고 닮아..
201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