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팔일 축제 제6일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누구나 행복을 바랍니다. 참된 행복을 얻길 바라며 매일매일 자신의 삶을 수양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각자 수양하는 방법은 다릅니다. 요한 서간에서 나오듯 아버지들은 이미 알고 있는 분을 찾고 젊은이들은 악으로부터 이겨내기 위해서, 자녀들은 부모님의 사랑과 자비를 입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느님을 찾게 됩니다. 육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살림살이에 대한 자만은 결코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함을 알기에 세상을 넘어 하느님 안에서 행복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된 행복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성전에 있던 하나라는 예언자는 하느님의 뜻을 체험했기에 오랜 시간 과부로 지내면서도 단식하고 기도하..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