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6주간 금요일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하느님의 의로우시고 자비로우십니다. 그분의 의로움은 당신의 뜻을 반드시 이루시기 때문에 그분을 따르는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나약함은 우리가 자주 걸려 넘어지게 만들곤 합니다. 하느님의 의로움을 통해 행복이 주어짐을 알지만 의로움 때문에 두려워 피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 주님의 자비로우심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십니다. 지금 우리가 불행하더라도 하느님께 대한 믿음으로 돌아온다면 다시 행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를 걸려 넘어지게 한 유혹과 나약함을 돌아보고 다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나아가야 하기에 그 길은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구원의 길로 들..
202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