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8주간 월요일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은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지독한 환상을 가지곤 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기적들을 보지 못하고 누군가가 이루어진 소식에 귀를 더 기울입니다. 그런 이들은 이미 주어진 선물을 보지 못하고 그저 남 탓만 하며 허송세월하게 됩니다. 마치 오늘 예수님께 일어난 상황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이 일으킨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요나의 표징을 요구하거나 솔로몬과 같은 말씀을 요구합니다. 요나보다 더 큰 이가 눈앞에 있고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눈 앞에 있지만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자기 자신에 갇혀버립니다. 이런 이들은 스스로 하느님을 저버렸기에 악한 세대라 불리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비교하며 시기질..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