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9주간 화요일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로 인류에게는 자유와 책임이 따라왔습니다. 무엇이 선하고 악한지를 스스로 정하면서 서로 불목하고 갈등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참 행복이 함께 했지만 행복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에 빠져버려 하느님으로부터 스스로 멀어져 버렸습니다. 죽음이 우리를 지배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우리의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비로이 기다려주십니다.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시어 우리에게 의로움의 길을 보여주셨고 주님 안에 머무는 거룩함으로 초대해 주셨습니다. 은총과 의로움의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두 받은 선물이지만 모두가 그 선물을 열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죄로 가득해진 세상에서 살아가기에 눈이..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