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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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신랑을 빼앗길 때에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하느님을 믿고 그분께 의탁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을 초대하시며 안전한 길을 알려주십니다. 그 길을 계명이라 부르고 계명을 삶에 적용한 것을 율법이라고 부릅니다. 율법은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한 수단입니다. 율법을 지킨다고 해서 하느님을 저버린다면 율법은 디딤돌이 아닌 장애물이 됩니다. 걸려 넘어지게 만드는 유혹의 통로가 됩니다. 내가 무엇을 하기에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사랑하기에 구원받는 것이며 하느님 안에 온전히 투신하기에 충만한 생명을 얻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단식을 많이 하면 좋습니다.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게 되기에 단식은 하느님께 나아가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2024.02.15 -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신랑을 빼앗길 때에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같은 행동이라도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진행했느냐에 따라 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었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공부하는 목표가 있는 이와 없는 이는 성취에 차이를 가집니다. 같은 시간을 일을 해도 일에 대한 보상이 다를 수록 또 방법을 아느냐에 따라서 결과를 달라집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언제나 단식을 했습니다. 하느님께 대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자세였고 내가 받은 사랑에 대한 응답이었으며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손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처럼 단식을 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단식 나의 우월함을 드러내기 위한 단식 규칙이니깐 지키는 단식..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