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4. 04:00ㆍ2022년 다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한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쉽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 이오히려 미워하는 이와 함께 한다면한 순간도 버티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렇게 사랑이란
우리에게 힘을 주고 이끌어주는
삶의 소중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대상에 따라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친한 친구와 함께 한다면 위안은 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것보다는 부족합니다.
가족과 함께 한다면 편안함은 주어지지만
애인과 함께 하는 것보다는 부족합니다.
사랑의 깊이에 따라 의지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지기에
우리는 사랑이 깊을수록 더욱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바로 그러한 삶입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하기에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짐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하기에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그분과 맺어진 사랑은
우리의 삶을 편하고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으로부터의 반대도 있고
나 자신을 향한 사랑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더 소중한 이가 생길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내려놓는 고통을 감내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삶입니다.
그분을 가졌기에 그 무엇도 의지하지 않고
그분과 맺은 사랑으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삶
바로 그러한 삶으로 우리는 예수님께 응답하게 됩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더욱 깊어질 수 있기를,
그분을 사랑하여 그 무엇도 우리를 흔들지 못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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