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1주간 목요일
2025. 11. 6. 05:00ㆍ2025년 다해
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보통 사제들이 약해지는 흐름은 이렇습니다
병자성사와 고해성사 그리고 여러 교리 교육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점차 강론도 매일 쓰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과거의 행적을 반복할 뿐
변화와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그 허무함을 운동이나 술이나 만남 등에서 찾으려 하니
끊임없는 허무함 속에서 지내게 됩니다
허무함 속에서 머물다 보면
어느 순간 나와 하느님의 관계를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변으로 눈을 돌리고
누군가 열심히 살면 거룩하다며 비꼬게 되고
누군가 교육을 하면 그 사람의 자격을 묻게 됩니다
이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할 부분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 부분을 외면하고 있는가?
나와 하느님을 중심으로 살면
다른 이를 돌아볼 사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이들을 돌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라신 것처럼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나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와 하느님 관계가 아니라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싶으면
다른 사람을 보고 시기 질투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조롱하거나 비난하고 심판하려 합니다
그럴수록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이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고 하느님이 바라시는 걸 저버리게 됩니다
오늘 기도하면서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나의 시선은 하느님과의 관계에 머물고 있는지
아니면 주변을 보려 하는지 살피며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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