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공현 대축일 전 토요일
2026. 1. 3. 05:00ㆍ2026년 가해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하느님은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세상 안에는 하느님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면
자연히 하느님을 향하게 됩니다
그분을 닮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특별한 체험이나 기적이 없어도
하느님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의로운 일을 하는 이는 자신도 모르게 의로운 하느님을 향하고 있고
사랑을 베푸는 이는 자신도 모르게 사랑이신 하느님을 닮아갑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갑니다
세례자 요한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하느님을 강렬하게 만나지 못했지만
이미 전해진 말씀과 세상 안에서 하느님을 찾았고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봉헌하며 그분을 기다렸습니다
자신의 뒤로 오시는 분을 준비하면서
세상에 기쁜 소식을 증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세례자 요한을 바라보며
우리도 기도합니다
이미 우리와 함께 하신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분께 희망을 두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또한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는 고백을 통해
알게 된 하느님께 온전히 우리의 마음을 내어드리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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