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주간 목요일

2026. 1. 29. 05:002026년 가해

등불은 등경 위에 놓는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을 것이다.

인간이 노력을 하여 결실을 맺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노력의 방법이 잘 못되면
하느님은 가진 것도 빼앗아 가십니다
세상에 있는 하느님 질서를 잊고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노력한다면
또 모든  결실이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것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하느님께서는
질서와 조화를 따르며 노력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결실과 은총을 주십니다
우리가 성인 성녀를 기억하는 것도
그들이 맺은 결실과 그들이 받은 은총을 바라보며
우리도 그들의 삶을 본받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말없이 하느님 뜻을 따라 걷는 이들은
감추어지지 않는 등불과도 같습니다

이는 독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왕은
하느님의 뜻을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행동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면 할 수록
하느님께서는 영원히 당신의 복을 전해주십니다

한 명의 노력은
다른 이들의 귀감이 되어 더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우리는 더욱 복받은 삶으로 나아갑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며
오늘도 복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