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5주간 화요일

2026. 3. 24. 05:002026년 가해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것이다

 

사람의 나약함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향하는 통로가 됩니다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할수록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더 크게 느낄 수 있고

겸손한 자세를 통해 하느님께 의탁할 때

우리는 자유로운 선택으로 하느님을 기꺼이 향하게 됩니다

 

이러한 나약함은

우리가 감각과 감정을 가진 존재임을 되내이게 됩니다

당장 배가 고플 때 하느님을 원망하게 되고

당장 이해가 안될 때 하느님을 미워하거나 오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좌절과 실망을 겪은 사람은

하느님 체험을 통해 크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지 않으면

불뱀에게 물려 죽는 것처럼 어둠 속에 머물게 되지만

나약함을 인정하고 하느니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이는

구리뱀을 통해 되살아난 것처럼 빛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 점은 예수님을 둘러산 사람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바라사이들은 교만했기에 이해하지 못하면 받아들이지 않으나

제자들은 실수와 잘못을 하면서 더욱 하느님께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분께 대한 믿음을 키우기 위해

먼저 겸손하게 나약함을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나약함 속에서 희망을 키워나가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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