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7주간 월요일
2026. 5. 18. 05:00ㆍ2026년 가해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두려움에 빠져
자신을 떠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과 함께 하기에
괜찮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말을 제자들이 들었을 때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제자들이 감당하지 못할 두려움을 마주했을 때
희망을 품도록 이끌어줄 수 있습니다
곧 모든 이가 떠난 순간에도 하느님이 함께 하심을 말해주고
인간의 나약함으로 떠날지라도
회개하여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하느님 품을 알려주시어
우리가 절망에 빠져 있지 않도록 해 주신 배려입니다
바로 이러한 사실을 알기에
우리는 그분의 사명을 이어 받아 활동합니다
하느님과 함께 하는 이들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이해하지 못할 말을 합니다
마치 신령한 언어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하느님과 함께 하는 이만이 이해할 수 있고
하느님과 함께 하기에 확신에 가득찬 말이며
하느님께 받은 사랑을 전하는 선포의 말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언어를 말할 수 있길 희망하며
먼저 주님의 사랑을 내 안에 채우고
그분 안에 머물 수 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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