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7주간 수요일
2026. 5. 20. 05:00ㆍ2026년 가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바오로는 떠나면서
원로들을 통해 공동체의 일치를 강조합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인 공동체이지만
눈 앞에 보이지 않고
그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으니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중심을 세움으로써
흔들리지 않고 신앙을 이어갈 수 있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사람이기에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밖에서 오는 환난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분열을 일이키는 이들도 존재합니다
그런 나약함을 알기오 바오로 사도는
제도에 의탁하기보다는 하느님 은총의 말씀에 맡기며
신앙인의 모습을 본으로 보여줍니다
이러한 모습은 예수님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에게 가실 때가 되자
제자들이 하나가 될 수 있길 청합니다
이는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이 더 많은 이에게 전달되기 위함이며
하느님 말씀 안에 머물며 거룩한 이들이 되어
하느님 사랑 안에 머물 수 있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예수님과 바오로를 생각하며
하나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받아들이는 가운데
말씀을 중심으로 은총을 청할 때
우리는 거룩한 이들이 되어 충만함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규칙과 규정의 중요함도 잊지 않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거룩한 이가 되어주기 위해 기도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6년 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활 제7주간 금요일 (1) | 2026.05.22 |
|---|---|
| 부활 제7주간 목요일 (0) | 2026.05.21 |
| 부활 제7주간 화요일 (1) | 2026.05.19 |
| 부활 제7주간 월요일 (1) | 2026.05.18 |
| 주님 승천 대축일 낮미사 (1) | 2026.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