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2026. 6. 5. 05:00ㆍ2026년 가해
어찌하여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시대가 혼란스러울수록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교묘하게 자신이 이해하고 체험한 정도로만 해석하니
자칫 잘못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만 받아들이려 하니
진정 하느님이 아닌
만들어낸 분을 하느님이라고 칭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열심히 할수록
점점 더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율법학자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하느님 체험을 못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자신 나름대로의 해석을 시작합니다
결국 하느님의 뜻을 잊어버리고
그 뜻을 담았던 그릇인 율법에 매여버렸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할수록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져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지루하고 감동이 적을지라도
교회에서 간직한 전통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에게서 무엇을 배웠는지 기억하면서
믿고 있는 것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앎은 삶으로 녹아내리며
하느님의 사람이 되어 결실을 맺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기쁨을 살기 위해
일상에 충실할 수 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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