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4주간 월요일

2021. 4. 26. 04:002021년 나해 축일 중심으로

나는 양들의 문이다.

 

공동체의 규칙은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를 위한 안전장치입니다.

누구라도 규칙을 따르면 가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방향을 고쳐 잡을 수 있로고 도와주는

소중한 가이드라인이자 협력자가 됩니다.

그렇기에 공동체의 규칙이 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과정의 공정함이 필요합니다.

 

만약 규칙이 공정성을 상실한다면

규칙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들이 나타납니다.

세상은 늘 변하고 사람의 마음은 세상의 흐름에 쉽게 휩쓸리기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들이 규칙의 허점을 이용하기 시작하면

공동체원들은 공동체가 추구하던 가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없고

무엇이 가치를 향한 선택인지 식별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예수님만이 하느님의 뜻을 온전히 알려주고 이끌어주며

그분의 가르침과 손길만이 하느님의 충만함을 전해주심을 알려주십니다.

그분께서는 오직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따르며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순명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따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평소 주님과 함께 머물러야 하고

자주 주님의 말씀을 간직해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그분을 따라 양 우리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 앞에 머물며 그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과 함께 그분의 품 안에 머물 수 있는

충만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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