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9. 04:00ㆍ2022년 다해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
회개란 무엇일까요?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돌린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하느님을 마음 아프게 한 일을 아파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그런 결심이 없다면
우리는 다시 죄를 짓고
하느님으로부터 스스로 멀어지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은 벳자타 연못에서
서른여덟 해나 앓는 사람을 치유해주십니다.
치유를 통해 다시 인간다움을 되찾아주셨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죄지은 사람이라도
스스로 치유받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또 간절히 도움을 청한다면
하느님께서는 구원해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그가 다시 죄를 짓게 되면
다시 고통 중에 머물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치유를 받은 이는
그 전에 받은 고통을 가볍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다시 치유를 받을 수 있다는 헛된 생각에 빠집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나태함과 영적 교만함이 찾아와
더 나쁜 일, 곧 하느님으로부터 더 멀어지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치유받은 사람
곧 회개한 사람은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인간다움을 되찾았기에
더 많은 유혹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스스로 경계하며 아버지를 향해 걸어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든든한 산성과 같은 분이시나
성의 문을 여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라는 점을 기억하며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더욱 하느님을 바라볼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오늘도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을 선택한 우리 자녀들이
주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기를
다시 돌아와 되찾은 기쁨을 소중히 간직하며
온갖 유혹으로부터 스스로를 돌보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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