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5. 04:00ㆍ2022년 다해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부활을 체험한 이들은
온 세상에 예수님을 전하게 됩니다.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와
자신이 노력하여 맺은 결실을 통해
하느님을 온 세상에 전하게 됩니다.
부활을 살아가는 신앙인에게
유혹도 함께 찾아옵니다.
하느님을 향한 열정을 발견한 마귀들은
그 영혼이 길을 잃도록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그 유혹은 바로 교만입니다.
나의 힘으로 예수님을 전한다는 유혹
내가 없으면 복음 선포가 안된다는 유혹
이는 모두 하느님이 아닌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교만의 유혹입니다.
이러한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믿는 이들에게 따르는 표징,
곧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느님 일을 하는 이들에게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며 온갖 은총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살아가는 신앙인은
이미 삶의 중심이 하느님께로 옮겨진 이들입니다.
그들이 하느님 일을 함에 있어서
자기중심으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결코 결실을 맺지 못합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이름으로,
곧 예수님 은총의 통로이자 수단으로써 살아간다면
그들에게 하느님은 함께 하시며
결실을 맺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며 확증해주셨다는 말씀은
교만의 유혹을 경계하는 신앙인이 되라는 뜻입니다.
마르코 사도 역시 복음을 전함에 있어
마르코가 아닌 예수님을 중심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마르코가 아닌
마르코를 통해 전해진 예수님의 손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함께 기도합니다.
주님의 도구로서 교만하지 않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길 청하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주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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