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2주간 화요일

2022. 4. 26. 04:002022년 다해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붑니다.

그만큼 하느님께서는

그분이 원하는 뜻대로 움직이십니다.

온전히 그분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눈에는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지만

그분께서는 선을 이루시기 위해서

당신이 원하는 때에 원하시는 방법으로 이루십니다.

 

그렇기에 부활을 살아가는 초대 교회는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면서도

그들 가운데 궁핍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각자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며

하느님을 찾고 그분이 원하는 바를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는 규율과 규칙도 의미가 없었습니다.

참 진리이신 하느님과 함께 하기에

자유로우면서도 하느님 뜻을 드러내는

진정한 의미로 참 행복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니코데모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한계를 알기에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예수님께 경청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바로 이렇게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하느님의 뜻에 대해 갈망하는 이들은

누구나 자유로움 안에

참된 행복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유란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닌

하느님 안에서 참된 자신을 발견하고

참 행복을 살아는 삶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 안에서 부활을 살아가

그리스도인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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