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2주간 목요일

2022. 4. 28. 04:002022년 다해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경험 없이 생각으로만 말하는 사람과

경험을 한 사람이 말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그만큼 불명확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과거의 방법으로만 해결되지 않고

느낌이나 감 혹은 생각만으로는 변화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경험을 한 사람은 분명한 단계를 알고 있고

그 단계에 하나씩 도달할 때 결실이 맺어집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착각합니다.

세상이 주는 명예나 권위로

경험이 없어도 자신이 옳다고 착각합니다.

그런 이들은 땅에 속한 것만을 할 수 있지만

하늘을 이야기하는 위선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하느님 나라에 대해 말했지만

사람들은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그분과 동행했던 이들만이 깨달았습니다.

 

세례를 받았다고 완성된 것이 아니고

수도자가 혹은 사제가 되었다고 거룩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자신이 체험한 정도만 전할 수 있고

자신이 성찰하고 하느님께 다가간 만큼만

하느님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두 눈과 귀를 열어

하느님 말씀을 담을 수 있기를

그리하여 땅에서 벗어나 하늘을 향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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