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2주간 토요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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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2주간 토요일
엘리야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이가 두 명 있습니다. 한 명은 성조 이전의 에녹이고 또 한 명은 엘리야 입니다. 그는 하느님의 사람으로 신앙의 순수함을 지켰고 하느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며 더럽혀진 신앙을 정화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엘리야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하늘을 닫아버리고 정해진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분노를 진정시키며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되돌리며 야곱의 지파들을 재건히라라. 이는 하느님 품으로 간 엘리야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며 동시에 하느님께 대한 희망을 알려줍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정화하면서 신앙의 순수함을 되찾으려는 모습 다시 하느님 품에서 충만함을 누릴 수 있는 그 나라를 기대하는..
2023.12.12 -
대림 제2주간 토요일
엘리야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하느님의 일은 언제나 기분 좋게 다가오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커다란 은총으로 다가오지만 때로는 우리의 성장을 위한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올바른 마음을 준비하기 위해 내 안의 유혹과 잘못된 악습을 태우기 위한 정화의 불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엘리야는 불처럼 일어섰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굶주림을 가져왔고 하늘을 닫아 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올바로 회개하기 위해서 그를 통해 하느님은 정화의 불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정화의 불은 그 뒤에 찾아올 기쁨을 준비합니다. 주님을 신실하게 믿고 따른 이들은 고통을 넘어 영광을 희망하기에 또 하느님이 이미 함께 하고 계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기꺼이 고통을 받..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