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2주간 화요일

2022. 8. 30. 04:002022년 다해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요?

또 행복이란 가르쳐서 깨달을 수 있을까요:?

참으로 어렵습니다.

사람은 아는 것과 사는 것 사이에 거리가 있습니다.

머리로 이해해도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곧 현실을 직면하면서도 마음을 닫아버리면

아무런 변화도 의미도 찾지 못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신앙의 길로 인도하려면

아무리 설명해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쩌다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어도

그것을 실천하면서 느끼지 못한다면

참된 깨달음을 얻지 못합니다.

거기다 새로움을 접하면 마음의 벽이 생겨버립니다.

마음을 닫아버리고 잠가버리기 때문에

반발심만 커지고 외면하려고만 합니다.

 

사람이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게 하는 것은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에 달려 있지만

그 사람이 행복하느냐는

얼마나 체험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더러운 마귀의 영이 들린 사람을 만납니다.

그때 마귀는 말합니다.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참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된 사람의 내면에는

마귀와 하느님 사이에 망설이는 자신이 발견됩니다.

지금껏 어리석어 보이던 모습에서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망설이는 이에게 필요한 것은

하느님과 함께 하는 체험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과

예수님과 만나 사는 것에 차이가 있듯,

내면에 자리잡은 망설임은 예수님을 만날 때

곧 사람이 아닌 하느님과 단 둘이 이루어지는 만남에서

그 사람 마음이 열리게 됩니다.

 

오늘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을 찾고 알아가는 우리에게

주님의 손길이 닿아 마음이 열릴 수 있기를

그리하여 그분 안에서 참 행복을 발견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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