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9. 04:00ㆍ2022년 다해
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천사를 고백합니다.
하느님의 사자로서
우리를 도와 이끌어주는 영적 존재를 믿습니다.
주님께서 홀로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지만
그분께서는 당신의 손과 발이 되어줄 존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천사를 믿는다는 것은
동시에 마귀의 존재도 믿는다는 뜻입니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을 방해하는 존재들
하느님이 아닌 세상으로 눈을 돌리게 만드는 존재들
그런 마귀들을 알기에
우리는 천사들의 도움으로 하느님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약간의 소금이 음식의 맛을 더 돋우듯
마귀를 통해 천사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하느님의 전지전능하심에 의탁하게 됩니다.
천사를 믿기에마귀를 인정하고
천사와 마귀를 알기에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 의탁하게 되는 길
바로 우리 신앙 여정에서 잊지 말아야 할 희망입니다.
인간은 나약합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마귀가 찾아옵니다.
자신의 나약함을 부각하기도 하고
눈앞에 유혹에 찾아오기도 하며
어쩔 수 없는 어려움에 닥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천사를 기억합니다.
마귀와 싸워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분
우리가 믿고 의지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결코 절망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러 천사들이 하느님의 뜻을 수행하고 있기에
우리는 하느님께 더욱 의탁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겐 선택만이 주어집니다.
마음 안에 마귀의 자리를 마련할지
아니면 천사의 자리를 마련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누구를 초대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희망과 절망 사이를 선택하게 됩니다.
천사를 초대하여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고백할 때
우리는 희망을 결코 잃어버리지 않음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 주님과 주님의 천사들께
기도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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