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6주간 월요일

2022. 9. 26. 04:002022년 다해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데

남녀노소는 상관없습니다.

오랜 시간을 살아도 하느님을 못 찾을 수 있고

짧은 시간에서도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진 것이 많기에 하느님을 놓칠 수도 있고

가진 것이 없기에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하느님은 오직 한분이시며

세상은 그분의 뜻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우리의 노력보다 앞서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유혹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기에 하느님을 잘 알 수 있다고

직책이 있기에 하느님과 가까이 있다고

그래서 나이 적고 직책 없는 이를 무시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놓치고 있습니다.

경험하고 성찰하지 않고 시간만 지내면

그저 후회와 걱정 근심만 가득한 사람이 된다는 사실.

이 사실을 외면하기 위해

더더욱 다른 이가 하느님을 찾지 못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이미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경고합니다.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야 합니다.

어떤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나약함에 대한 근심 걱정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오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좋은 세상에서

주님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더 많은 이들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