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9주간 수요일

2025. 10. 22. 05:002025년 다해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투자를 해야 합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결실을 바란다면

그건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는 욕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간절히 바랄수록

그에 걸맞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앙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눈에 보이는 결실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이미 하느님이 다 주셨기에

더 받을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이미 받은 것을 깨닫고

그 안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죄의 지배를 받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때

방종이 아닌 자유로움을 살아갈 수 있고

참된 자유로움을 깨달을 때

우리는 은총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재능을 많이 받은 이는 하느님의 일을 더 깊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총의 자녀로 살아가는 이는

삶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느님이 주신 선물을 기억하면서

당연한 일 사이에 숨어있는 하느님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더 많은 선물을 받았고

그 선물을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