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2주간 토요일

2025. 11. 15. 05:002025년 다해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올바른 일을 하는 이에겐

간절함과 절실함도 필요합니다

바른 길을 했다고 하여 누가 알아주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당연한 걸 했다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관심을 안 줄 수 있습니다

이번은 네가 양보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우리는 자비를 베풀지만

동시에 정의를 지켜야 합니다

정의는 나의 몫을 챙기는 것이고

자비는 타인의 아픔을 공감해 주는 여유입니다

그러니 자비를 베풀며 자신을 잃어버리면

그처럼 어리석은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간절함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불의에 저항하면서

정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

그 노력이 있을 때 우리가 맺은 결실은 더 중요해지고

이 결실을 보며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게 됩니다

 

때때로 상황에 따라 불의하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도 정의를 지키면서 자비를 베풀 수 있도록

주님께 지혜로움을 청하며

오늘도 주님과 함께 간절함을 품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