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공현 대축일 후 금요일
2026. 1. 9. 05:00ㆍ2026년 가해
곧 그의 나병이 가셨다.
주님이 드러나신 후
우리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또 어떤 희망을 보여주시는지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깨닫게 됩니다
바로 우리의 절실함과 삶의 증거입니다
아무리 좋은 선물이 있어도
받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아무리 좋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어도
내가 원치 않으면 불필요한 미래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오셨을 때
하느님께 대한 절실함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저 좋은 이야기로만 끝날 뿐입니다.
하나의 이슈만 될 뿐 나에게 의미 없는 일이 됩니다
그런 점에서 나병 걸린 사람의 고백은 중요합니다
주님께서 하고자 하시면 무엇이든 가능함을 고백하는 심정
나병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고을에 들어가 예수님을 찾아가는 절실함
이런 정성이 있었기에
나병 걸린 이는 치유받고 자유로워집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건
이렇게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토대로 절실함을 간직하는 사람입니다
이 절실함으로 하느님을 일상에서 만날 때
우리는 삶으로 그분을 증거 하게 됩니다
나병환자처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분부에도
자연히 그의 삶으로 세상에 예수님이 전해집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에게도 그 절실함이 담기기 기도하며
주님을 일상에서 증거 하는
제자의 삶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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