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4주간 화요일

2026. 2. 3. 05:002026년 가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라들은 내가 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그것이 자신을 얽매이는 유혹임을 모를 때도 있고

때로는 지금 당장 좋은 일이

나의 삶에 좋지 않은 길로 이끌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에는 잠시 멈춰야 합니다

 

흔히 중립기어를 둔다고 표현하듯

섣불리 판단하기 보다는 흐름을 봐야 합니다

다윗은 압살론을 사랑하였지만

그가 저지른 일의 결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기뻐하지만

정작 다윗은 슬퍼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혈하는 여인을 보고 사람들은

죄의 결과라고 손가락질을 했지만

예수님은 그녀를 일으켜 건강하게 해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고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를 다시 일으켜 살리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느님의 일을 식별할 때

성급한 마음과 순간적인 감정을 내려놓고

천천히 살펴볼 수 있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신중함이

오늘 우리에게 오신 하느님의 목소리을 발견하게 함을 기억하며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분께 나아갈 수 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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