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2026. 2. 21. 05:00ㆍ2026년 가해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건강한 사람에게 찾아오는 유혹은
시기와 질투입니다
이미 잘 하고 있고 좋은 환경에 있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조건을
부러워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병든 이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들에게는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의지가 더 중요하지만
아픈 이들은 의지보다 회복이 더 중요하기에
신앙 생활에서도 잘 분별해야 합니다
물론 무조건 약자나 병든 이가 우선이 되는 건 아닙니다
노력을 한 사람은 그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허영이나 교만이 되지 않도록
또 본질적인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우선으로 대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둘러싼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는 선택권이 있었기에 예수님을 거부하지만
죄인이나 세리나 병자들은 절실함이 있었기에 예수님을 맞이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더 많은 이들을 구원하기 위헤
먼저 사회적 약자들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건강한 우리들은 먼저 하느님을 선택하고
그분께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그분의 손과 발이 되어
사랑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기 질투가 아닌 사랑의 손길을 내밀 수 있을 때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더욱 깊이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6년 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순 제1주간 월요일 (1) | 2026.02.23 |
|---|---|
| 사순 제1주일 (1) | 2026.02.22 |
|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1) | 2026.02.20 |
|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1) | 2026.02.19 |
| 재의 수요일 (1) | 2026.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