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4주간 화요일

2026. 3. 17. 05:002026년 가해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

 

마음이 간절해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간절함은 사라지고

나태함과 무기력함에 빠져서 의욕을 잃어 버립니다

그럴때 사람은 다시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오늘 회랑에 누워 있던 이는

서른 여덟해나 앓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오랜 시간 간절함을 붙잡고 있었고

결국 예수님을 만나 치유받게 됩니다

놀라운 점은 더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치유해준 사람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하느님을 찬미 찬양했다는 점에서

우리는 신앙인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구원을 하느님에게로 옵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느님을 바라봅니다

다만 그분을 향한 여정이 길고 고단할 수 있습니다

그때 포기하지 않은 절실함을 간직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이 보내준 손길을 붙잡을 수 있고

하느님 안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느님께로 인도해주는 모든 손길에 감사하며

하느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질 수 있기를,

그리하여 하느님 은총 안에 머무르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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