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지 주일
2026. 3. 29. 05:00ㆍ2026년 가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
예수님의 죽음을 바라보며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함께 했는지 돌아봅니다
그분을 은전에 팔아넘긴 유다
그분께 자신은 아니겠지요? 라고 말하던 제자들
잠자고 있던 제자들
칼을 뽑아 저항하려던 제자
그분을 보고 옷을 찢던 대사제
그저 이해안된다는 표정으로 질문하던 총독
그분을 환영했지만 죽이라고 외치던 군중
끌려가 십자가를 지게 된 키레네 사람 시몬
그분의 옷을 나눠가진 병사들
그분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고백한 백인대장
우리는 누구라도 될 수 있습니다
유혹은 언제나 찾아오고
우리의 나약함은 다양한 방법으로 걸려 넘어지곤 합니다
그러니 기도합니다
적어도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시선을 잊지 않기를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를 잊지 않기를
조용히 기도하며 묵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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