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월요일
2026. 3. 30. 05:00ㆍ2026년 가해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신앙 생활을 하면
나의 생각으로 타인을 평가하게 됩니다
사람은 저마다 깨달음이 다른데
자신의 깨달음으로 타인을 재단하려 하면
자칫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 됩니다
하느님 안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자칫 차별을 만들고 분열로 이어지곤 합니다
그럴때에는
우리 마음의 표현을 먼저 봤으면 합니다
사람은 서로 다르고 깨달음의 정도가 다르다는 사실을 보며
내가 드리는 봉헌으로 영성을 드러내고
사람들이 그 영성의 향을 보고 찾아올 수 있기를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공동체를 위한 규정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양성을 위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규정이 안정성을 위한 장치라면
배려는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자세이기에
서로의 삶을 보고 기뻐할 수 있도록
자기 마음에 집중하고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길 기도하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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